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일반 게시판 상세내용
제목 한국 성공회대, 일본 릿쿄대와 한일 대학생 교류 여름 캠프 개최
작성일 2019-07-30 작성자 입학홍보처
파일첨부 FILE 190730040057__대학마크-tile.jpg


본교는 일본 릿쿄대학(立敎大學)과 함께 7월 31일(수)부터 8월 8일(목)까지 8박 9일간 한일 대학생 교류 캠프를 진행합니다. 릿쿄대는 한국의 성공회대와 같이 일본의 성공회를 재단으로 하는 대표적인 사립대로 윤동주 시인이 일본 유학 시절 재학했던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본교 학생 14명, 릿쿄대 학생 15명이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양교 교목실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8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일 학생들은 강화도에서 3박 4일간 농촌 봉사활동으로 캠프를 시작하여 이후 서울로 올라와 체험 학습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강화도 민통선 지역에 위치한 송산 성공회 건물과 신자들의 집에 머물면서 낮에는 농사일, 밤에는 역사에 대해 학습합니다. 농활이 끝난 후 서울에서 한, 일 관계를 재조명할 수 있는 서대문형무소, 안중근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일본 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 열리는 위안부 시위에도 함께해 피해자들의 생생한 얘기를 듣는 시간도 갖습니다.
 
양교의 한일 교류캠프는 그간 기독교, 역사, 노동을 주제로 한국에서 진행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교류캠프는 긴장감이 높아지는 현재 상황에서 두 나라 대학생들에게 일본 정부가 벌이는 식민지 시대에 대한 왜곡된 역사를 재조명하고, 화해를 나누는 평화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성공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 있는 기독교 교단 중 하나로 세계 성공회 공동체(Anglican Communion)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일간 성공회의 교류는 특히 활발합니다. 대한성공회에서 파견되어 일본 릿쿄대 교목으로 일하고 있는 김대원 신부는 그 이유에 대해 “일본성공회 측에서 적극적으로 과거의 역사를 사죄하고, 교류의 물꼬를 튼 덕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가해자 측의 회개와 진심 어린 사죄가 화해와 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김대원 신부는 릿쿄대측 인솔자로 이번 캠프에 참가합니다.
 
이전다음글 목록
다음글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초청 강연 개최 2019-08-05
이전글 성공회대학교 대학발전모금위원회 발족해 2019-07-16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