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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아시아연구소 학술토론회] 한국전쟁과 전염병
작성일 2019-10-09 작성자 동아시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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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아시아포럼

2019 정기학술토론회

 

<한국전쟁과 전염병>
 

일시 : 2019년 10월 14일 (월) 오후 18시

장소 : 성공회대학교 승연관 1407

발표 : 이임하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HK+ 연구교수)

 

한국전쟁은 보건 위생과 관련해 현대 한국인의 일상을 바꾼 계기였다. 한정된 지역에서 진행되었던 접종과 살포가 ‘전 한국인에게 접종’과 ‘전 한반도의 DDT화’로 바뀐 때는 1951년 2월부터였다. 한정된 지역에서 모든 지역으로의 확장된 까닭은 국민방위군 수용소에서 발진티푸스가 광범위하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국인에게 접종과 살포는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었고 낯설지 않는 생활로 자리잡았다.

그렇지만 그 일상은 보건과 위생이라는 잣대로 폭력적으로 수행되었다. 곧 방역증은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제한했고 식량베급까지도 결정하는 생명줄같은 것이었다.

방역증 주의 사항 가운데 “군경관의 지시에 불응하는 자는 배급을 중지함”이라는 문구는 국민이 어떻게 행동해야 함을 지시하고 있다. 방역증의 여부는 국민과 비국민을 가르는 경계선으로 작동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한국전쟁과 전염병 그리고 냉전아시아를 고민하고자 한다.


 

주관 : 동아시아연구소 후원 : 한국연구재단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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